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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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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미토마 없는 EPL 울버햄프턴·브라이턴, 득점 없이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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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합하는 울버햄프턴과 브라이턴 선수들
[Action Images via Reuter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황희찬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선 클린스만호에 차출돼 빠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브라이턴 앤드 오브 앨비언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22일(현지시간)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턴과 득점 없이 비겼다.

8승 5무 8패가 된 울버햄프턴(승점 29)은 11위, 브라이턴(8승 8무 5패·승점 32)은 7위에 자리했다.

공 점유율에서 28% 대 72%로 크게 밀리며 경기 주도권을 내준 울버햄프턴은 8차례 슈팅을 기록했으나 한 차례도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팀 내 최다득점자인 황희찬(11골)이 아시안컵 출전차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에서 마테우스 쿠냐(7골)와 파블로 사라비아(1골)가 공격을 이끌었으나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윙어 미토마 가오루가 아시안컵에 출전한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 브라이턴도 주도권을 쥐고 11차례 슈팅을 쏟았으나 울버햄프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날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고 미드필더로 출전한 제임스 밀너는 통산 633경기에 출전, EPL 역대 출장 수 부문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632경기)를 넘어선 밀너는 애스턴 빌라 등에서 활약한 개러스 배리(653경기)와 격차를 20경기로 좁혔다.

연합뉴스

제임스 밀너
[로이터=연합뉴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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