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선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
양 의원은 이날 광명동굴 앞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추진력과 열정으로 더 큰 광명 발전을 이루고, 민주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명시장 시절 광명동굴 개발과 함께 이케아·중앙대 광명병원을 유치하고 성공시킨 경험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의정 성과 등을 바탕으로 '제2의 폐광의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추진 ▲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추진 ▲ 하안동 재건축·재개발 적극 지원 ▲ 소하문화공원 조성 추진 ▲ 일직동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제대로 심판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사람, 국회에서 인구위기·경제위기·기후위기 등 산적한 국가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광명 발전에 뚜렷한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사람을 위대한 광명시민이 선택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광명에서 민주당으로 정치를 시작한 지 만 20년이 되는 해인데, 두 번의 국회의원 낙선과 재선 광명 시장, 국회의원까지 이끌어주시고, 키워주신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큰 광명 발전과 민주당의 확실한 총선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폐광의 기적'으로 불리는 광명동굴은 양 의원이 시장 재임시절 40년간 버려졌던 폐광을 동굴테마파크로 만들었고, 이곳에는 지난해 말까지 누적 유료 관광객 77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