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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25)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재계약 제안을 내밀고자 한다. 4년 동안 4억 유로(약 5,820억 원)를 제공할 계획이다.
19일(한국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에 따르면 PSG는 연봉으로 1억 유로(약 1,455억 원)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총액이 한화로 '5,820억 원'이다. 음바페는 현재 광고 및 부가 수익을 포함해 1억 유로를 벌고 있는데, PSG는 연봉으로만 1억 유로를 챙겨줄 준비가 됐다.
음바페는 지난 2017년 여름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알려진 이적료는 1억 8,000만 유로(약 2,620억 원)다. 해당 액수는 네이마르의 2억 2,200만 유로(약 3,230억 원) 다음에 해당하는 전 세계 이적료 2위다.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음바페는 올 시즌까지 7시즌 간 몸담으면서 285경기 238골 102도움을 생산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였고, 프랑스 대표팀에서의 활약까지 더해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그러면서 음바페를 원하는 구단이 넘쳐났고,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짙게 연결됐다. 레알은 2017년 여름, 2021년 여름, 2022년 여름에 계약을 시도했다. 특히 2021년에는 PSG에 1억 8,000만 유로를 내민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근접했던 것은 2022년인데, 음바페가 돌연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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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의 계약은 2024년 여름까지로, 올 시즌 종료 후 만료된다. 현재 보스만룰에 의해 타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이 가능하고, 레알이 또다시 등장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은 사이닝 보너스로 1억 3,000만 유로(약 1,890억 원), 연봉은 2,600만 유로(약 380억 원)를 지불하고자 한다.
PS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RMC 스포츠'에 따르면 PSG는 연봉으로만 1억 유로, 4년 동안 4억 유로를 건넬 준비가 됐다. 매체는 "현재로서는 PSG의 제안 계획이 레알보다 급여 측면에서 훨씬 더 높다"라고 했다.
PSG는 최대한 빨리 음바페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음바페는 1월에 결정할 생각이 없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음바페는 1월 이적 기간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만약 음바페가 PSG에 잔류하게 된다면, '코리안리거' 이강인과의 동행도 더 이어질 수 있다. 올 시즌 둘은 측면에서 좋은 시너지를 내며 PSG 공격에 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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