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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4울트라'를 먼저 만져볼 기회를 얻게 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갤럭시S24·갤럭시S24+는 엑시노스2400을, 갤럭시S24울트라는 갤럭시용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AI 기능을 강조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른 부분은 확인하기 쉽지 않았다. 이에 번역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외한 다른 각종 업데이트를 마치고 벤치마크(성능실험)를 돌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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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긱벤치6에서 테스트한 결과 싱글코어는 2256점, 멀티코어 7038점을 기록했다. 전작인 갤럭시S23울트라(싱글코어 1886점, 멀티코어 5000점)보다는 확연히 높은 점수로, 최근 유출됐던 성능실험 결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후 3D마크에서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최고점이 5167점, 최저점이 3559점으로 안정성이 68.9%였다. ‘와일드 라이프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최고점이 1만8520점, 최저점이 9735점으로 안정성이 52.6%였다. 안정성이 높을수록 성능과 발열 등을 잘 제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울 수 있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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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기기는 테스트용 제품인 데다 갤럭시S24 시리즈 자체가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고 예약판매 중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 정식 출시에 맞춰 제품이 더 최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좋은 성능을 기대해본다. 엑시노스2400을 달고 나오는 갤럭시S24·S24+는 어느 정도의 성능을 갖췄을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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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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