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한 걸음 물러서는 게 도리라고 생각"
임 의원, 뇌물수수 및 전당대회 돈봉투 등에 의혹
임종성 민주당 의원 (사진=임종성 의원 페이스북) |
임 의원은 “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최근 저에 대한 여러 논란에 억울한 부분도 있고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지만, 지금 제가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부족한 저를 품어준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 시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제 앞에 놓여진 혼돈을 정리하고 다시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검찰은 ‘뇌물수수혐의’로 임 의원의 의원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건설업체 임원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고 봤다. 임 의원은 지난해 7월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적이 있으나 이때도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임 의원은 또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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