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레인저스FC에 입단한 최우재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와 FC안양에서 뛰었던 수비수 최우재(33)가 홍콩 프리미어리그 홍콩 레인저스FC에 입단했다.
최우재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18일 "홍콩 레인저스가 최우재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중앙대 출신인 최우재는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2013년 강원FC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화성 FC와 김포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쳤다,
최우재는 2019년 FC안양 유니폼으로 바꿔입었고, 이후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이번에 홍콩 레인저스와 계약하며 해외 무대에서 새 출발 하게 됐다.
안정적인 수비와 오버래핑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최우재는 최근 홍콩 레인저스를 떠나 천안시티FC로 이적한 마상훈의 대체 자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최우재는 "지금 축구에 매우 간절하다. 늘 선수로서 해외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이뤄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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