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해수부 차관(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8일 오후 서울특별시 자연드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목동파리공원점을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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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다각적인 할인행사와 함께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 6대 수산물 성수품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18일 오후 서울특별시 자연드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목동파리공원점을 방문해 주요 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하며 "소비자들이 우리동네 마트에서도 할인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 참여기준을 완화했고 설 명절 기간 동안에는 할인행사 할인율을 높여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는 민생안정 및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책임관인 송 차관을 필두로 '물가안정대응반'을 구성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송 차관은 이날 자연드림 매장 내 수산물 매대 등을 돌아보며 주요 설 성수품인 수산물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직접 살피는 동시에 정부 할인행사가 체감물가 완화에 효과가 있는지 소비자들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자연드림'은 올해 해수부가 할인행사 참여 기준을 완화해 신규로 참여하게 된 중·소형 마트이다.
한편 해수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2월 8일까지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18일부터는 정부 할인율을 20%에서 30%로 높여 소비자들은 업체 자체 할인을 포함해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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