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토론토-뉴올리언스, 3각 트레이드 성사
인디애나로 이적하는 파스칼 시아캄 |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2019년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탠 파스칼 시아캄이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이적한다.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인디애나는 토론토에서 시아캄을 받는 조건으로 2024년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2장과 2026년 1라운드 지명권 1장, 브루스 브라운(가드)과 조던 느와라(포워드)를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인디애나에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주고, 카이라 루이스를 토론토로 보내면서 샐러리캡 부담을 줄였다.
29세의 파워포워드인 시아캄은 카메론 출신으로 2016년 토론토에 입단해 2019년 토론토의 창단 첫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토론토에서 3천800만 달러(약 511억원)를 받는 시아캄은 올해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시즌 평균 22.2점, 6.3리바운드를 기록한 시아캄에 대해 인디애나는 5년간 2억4천700만 달러(약 3천322억원)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부 콘퍼런스 6위를 달리는 인디애나는 시아캄의 영입으로 공격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c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