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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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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환 예비후보 고양을 총선 출사표…"'실크로드 덕양'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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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양시의회에서 출마기자회견

수자원관리 및 재난안전분야 권위자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우리나라의 수자원 및 재난·안전 관리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인 장석환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고양시민과 국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이번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장석환 교수는 18일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고양을 지역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 자격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데일리

장석환 예비후보.(사진=정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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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장 예비후보는 ‘덕양, 새로 타어나다!(장석환이 설계하는 실크로드 덕양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발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압도적 총선 승리와 침체된 고양시, 소외받는 덕양구의 위대한 부활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내로라하는 기업 하나 없어 자족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2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며 만원버스와 지옥철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대로라면 창릉신도시 역시 1기 일산신도시의 안타까운 현실을 답습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공학 전문가로서 개인의 안위를 위해 퇴행하는 사회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 유기”라며 “국가의 명운이 달린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실용정치와 민생정치로 고양시와 덕양구의 미래를 환히 밝히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덕양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발전 로드맵으로 △북한산에서 한강까지 연결된 새로운 물의 도시 △강변도로 대심도 다목적 터널 △고양은평선의 경의중앙선 연결 △서울특별지 덕양구 △기득권 포기 등 ‘실크로드 덕양’ 프로젝트를 내놨다.

장석환 예비후보는 “정쟁보다 민생을 이야기하고 민래세대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정치꾼이 아닌 진정한 정치인 장석환에게 힘을 모아 주신다면 무능하고 진영논리에 희생된 덕양의 암흑기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를 졸업한 뒤 서울시립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며 1998년부터 대진대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아울러 KBS 뉴스 재난·안전분야 해설위원과 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 사무처장,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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