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발언
"치열한 토론 끝에 우선순위 1위로 결정"
"국민택배 플랫폼 개설…많은 참여 부탁"
윤재옥(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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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아이 낳고 키우는 부모들이 일터,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게 하는 ‘일가족 모두 행복공약’을 국민택배 1호 상품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1호 공약으로 저출산 관련 정책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선 “아이 낳고 살만한 세상, 아이를 기르는 부모로 살아가는 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로 기억되는 세상,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대한민국이 더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택배기사로 지정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오늘 오후 4시에 일 가정 양립을 주문한 스타트업 휴레이포지티브에 정확하게 배송해달라”며 “중요한 임무인 만큼 별점을 잘 받아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총선 공약 선정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플랫폼을 발표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국민+공약대전이라는 이름으로 다양 정책 주문받았는데, 접수 후에도 많은 분들께서 국민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문의했다”며 “공약개발본부에서 언제든지 국민 택배를 주문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국민 택배 플랫폼은 국민의힘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유 정책위의장은 “시범운영 기간에도 많은 주문이 있었다”며 “많은 국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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