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이 일어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 있는 시카마치 원전의 비상용 발전기가 어제(17일) 시운전 중 자동으로 정지했습니다.
호쿠리쿠전력은 지난 16일 노토반도에서 규모 4.8의 여진으로 노토 반도 서부의 시카마치에 있는 시카 원전 1호기 원자로의 비상용 디젤 발전기 3대를 시운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2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나머지 한 대는 출력을 올리자 경보음을 울리며 자동으로 멈췄습니다.
호쿠리쿠전력은 지난 16일 노토반도에서 규모 4.8의 여진으로 노토 반도 서부의 시카마치에 있는 시카 원전 1호기 원자로의 비상용 디젤 발전기 3대를 시운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2대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나머지 한 대는 출력을 올리자 경보음을 울리며 자동으로 멈췄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쿠리쿠 전력 측은 직원 실수로 발생했을 가능성은 적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정지한 비상용 발전기가 외부 전원이 끊겼을 때 사용후핵연료 냉각용 해수를 끌어올릴 펌프를 움직이는 장치라며 안전에서 최후의 보루가 되는 설비가 문제를 일으켰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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