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덜 그레이브맨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투수 켄덜 그레이브맨(33)이 어깨 수술을 받아 2024시즌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다.
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은 17일(한국시간) 그레이브맨이 지난주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고 공개했다.
지난해 7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그레이브맨은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2로 활약했다.
그러나 후반기 막판 어깨 통증을 느낀 그레이브맨은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하면서 휴스턴 마운드에 차질을 빚었다.
그레이브맨은 겨우내 휴식과 재활을 병행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으나 어깨 상태가 여의치 않자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우완 강속구 투수인 그레이브맨은 2021년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화이트삭스, 휴스턴을 거치며 3시즌 동안 186경기에서 24세이브, 51홀드,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AL) 최고의 불펜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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