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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최두호, 스토리제이컴퍼니와 계약...김태희-서인국-이시언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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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종합격투기 파이터 최두호. 사진 | BY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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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UFC 파이터 최두호(32)가 매니지먼트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계약을 맺었다.

1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최두호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최두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두호는 지난 2009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해 2014년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 입성했다. 2016년 12월 ‘UFC 206’에서 컵 스완슨(40·미국)과의 페더급 경기에서 명승부를 남기며 2022년 컵 스완슨과 함께 UFC 역사상 7번째로 파이트 부문(FIGHT WING)에 헌액됐다.

최두호는 UFC에서 7전 3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총 전적은 19전 14승 1무 4패다. UFC 페더급 공식 최고 순위 11위까지 오른 바 있다.

종합격투기 선수 외에도 방송 활동으로도 얼굴을 알렸다. 최두호는 지난 2022년 SBS ‘순정파이터’, 지난해에는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슈퍼보이 최두호’를 운영하며 운동과 일상 콘텐츠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배우 김태희, 허준호, 오연서, 서인국, 김정현, 김성철, 이시언 등이 속해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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