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의 아버지 샘 올프먼 오픈AI CEO
호주 출신 개발자 올리버 멀헤린과
최근 유대인 전통방식으로 결혼식
지난해 백악관 만찬도 함께 참석
올트먼,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행
호주 출신 개발자 올리버 멀헤린과
최근 유대인 전통방식으로 결혼식
지난해 백악관 만찬도 함께 참석
올트먼,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행
샘 올트먼 오픈AI CEO(오른쪽)와 그의 배우자 올리버 멀헤린 <사진 출처=X>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소프트웨어(SW) 개발자와 동성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트먼 CEO가 그의 동거인인 올리버 멀헤린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예식 장면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1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에는 올트먼과 멀헤린이 반지를 나눠 끼는 모습과, 두 사람이 유대인 결혼식 전통에 따라 함께 유리를 밟아 깨는 모습 등이 담겼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왼쪽)와 그의 배우자 올리버 멀헤린 <사진 출처=X> |
주례는 올트먼 CEO의 형제이자 스타트업 래티스 공동창업자인 잭 올트먼이 맡았다.
멀헤린은 호주 출신 개발자로,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호주 멜버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메타에서 2020년 8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약 2년 4개월 동안 근무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함께 거주하며 주말이면 캘리포니아 나파의 목장을 찾았다.
작년 6월에 열린 백악관 만찬에서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왼쪽)와 그의 배우자 올리버 멀헤린 <사진 출처=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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