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총선 이모저모

민주당 대구·광주 공통 공약 발표…"달빛특별법 총선 전 통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38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국회결의안 추진도 약속

연합뉴스

민주당 대구-광주시당 총선 공통 공약 발표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광주시당이 15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4월 총선 공통 공약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1.15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광주시당은 15일 대구 중구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동남구을)과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광주지역 광역의원, 대구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 등이 참석했다.

두 시당은 첫 번째 공통 공약으로 총선 전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발표했다.

영호남을 잇는 철도 건설과 관련한 이 법안은 지난해 국회 통과를 목표로 했으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

이 위원장은 "88고속도로(광주대구고속도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서 건설했다"며 "반드시 통과 되리라 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시당은 2038년 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국회결의안과 노동절 공휴일 지정도 추진한다.

두 시당은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국가 차원의 준비로 발전시키고 노동의 존귀함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대 등에 나서겠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로봇·반도체 경제공동체 추진, 아시안게임 E-스포츠 WAR GAME장 설치 및 협력 운영, 광주 5·18과 대구 2·28 양대행사 정치인 교류 등을 공약했다.

두 시당은 "광주와 대구는 마음을 이어 함께 '더불어' 미래로 가고자 한다"며 "제22대 국회가 시작하면 국민의힘과도 논의해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