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마고 로비(33)가 빈티지 샤넬 룩으로 자신의 바비 캐릭터를 선보였다.
호주 태생의 로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AFI 어워드 오찬에서 샤넬 트위드 재킷을 입고 빈티지 샤넬 벨트, 핀, 핸드백을 더해 몸매를 강조했다.
샤넬 트위드 재킷, 보석으로 장식된 핀, 체인 벨트는 럭셔리 브랜드 샤넬의 1995년 봄 컬렉션에서 나온 것으로, 바비 컬렉션이라고 불렸다. 지난 해 박스오피스를 석권한 영화 '바비'에서 상징적인 캐릭터인 주인공 바비를 연기한 로비에게 딱 맞는 의상.
재킷, 보석으로 장식된 핀, 체인 벨트는 모두 1995년 샤넬 런웨이 쇼에서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만든 것을 전설적인 톱모델 클라우디아 쉬퍼가 실제로 모델링한 것이다.
로비는 버튼에 작은 샤넬 로고가 새겨진 버튼 업 트위드 재킷을 입었고, 하이 웨이스트 블랙 미니 스커트와 함께 스타일링했으며, 빈티지 샤넬 골드 체인 벨트를 추가했다.
그녀는 누비로 된블랙과 골드로 포인트를 준 샤넬 핸드백, 페이턴트 블랙 힐, 발찌로 시크한 룩을 마무리했다.
2018년부터 샤넬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그녀는 미니멀 메이크업으로 시그니처인 웨이브 헤어를 선보이며, 눈부신 자연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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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로비는 레드 카펫과 '바비' 홍보 상영 및 이벤트에서 '바비' 자신에게서 영감을 받은 룩을 선보였다.
포브스에 따르면 샤넬은 영화 '바비'와 공식적으로 협력했다. 여기에는 브랜드 버지니 비아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디자인한 5가지 룩, 보관소에 있는 기성복 및 코코 비치 컬렉션 제품, 다양한 가방 및 액세서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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