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특별회계 20조원 시대 개막 등 핵심 공약 제시
총선 출마 선언하는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1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제22대 총선에서 세종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 앞서 세종시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저는 세종의 이슈를 중앙에서 의제화할 수 있는 정치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행정도시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세종을 대한민국 제2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 행정도시법 개정을 통한 행정도시특별회계 20조원 시대 개막 ▲ 행정도시 특별회계를 통한 읍면지역 투자 법적 근거 마련 ▲ 세종시 발전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세종을 선거구 후보로 전략 공천할 가능성에 대해 "단언하건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그렇게 공정하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제가 장담한다"고 일축했다.
세종을 선거구에서는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강준현 의원이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서금택 전 세종시의회 의장과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조관식 세종포럼 이사장, 송광영 전 한신공영 시공팀 목수, 안봉근 연동어린이집 대표, 한국국민당에서는 박종채 씨가 출마를 준비 중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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