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낭만닥터’ 배우 이성경, 단국대병원에 1억원 기부 '훈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이성경. [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이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성경이 지난해 12월 단국대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성경의 SBS TV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2023) 출연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이성경은 흉부외과 전문의 차은재 역으로 분했다.

이성경은 "의학 드라마 출연을 통해 필수 의료의 주축인 외상 진료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외상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계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부금은 충남권 중증 외상 환자의 응급 수술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의료 체계 구축과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써 온 이성경은 코로나19, 산불, 수해 등 재난 복구를 위한 기부를 비롯해 미혼모, 저소득 가정, 취약 계층 아이들, 소아암 환아 등을 후원하기 위한 챌린지, OST 음원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성경은 지난 2008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모델 데뷔했다. 2014년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SBS 드라마 '닥터스'(2016) 등에 출연했다.

min365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