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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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가 2년 연속 장애인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밀알복지재단은 10일 아나운서 배성재가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총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지난 2022년 12월 밀알복지재단에 직접 전화를 걸어 도움이 필요한 성인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고, 지난해 12월에도 2천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치료가 시급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을 위해 재활치료비 등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성재는 매 기부마다 조용히 기부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2년 연속 선행을 이어왔음에도 기부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일 배성재 메이크업 스태프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배성재의 미담을 확인한 후에야 2년간 조용히 큰 금액을 기부해온 후원자가 아나운서 배성재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밀알복지재단 외에도 유기견 단체와 호스피스 병원에 큰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재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2021년 프리랜서 선언 후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DJ, SBS ‘골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MC와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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