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 위해 기부한 현빈·손예진 부부. 사진ㅣtvN |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2024년 새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 부부 이름으로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두 배우가 후원한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 지게 된다.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뜻을 전했다.
손예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1억원 기부를 비롯, 현빈 배우와 함께 경북 울진&강원 삼청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그녀는 그동안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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