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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진행자의 무례한 농담에 불쾌함을 표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의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신기록을 경신한 자신의 콘서트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로 시상식서 영화 및 박스오피스 공로 부문 후보에 올라 참석했다.
시상식의 진행자는 미국 유명 코미디언 조 코이가 맡은 가운데, 조 코이는 "골든 글로브와 NFL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골든 글로브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카메라 노출 장면이 적다는 것"이라고 농담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미식축구 선수인 트래비스 켈시와 공대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테일러는 남자 친구의 경기장을 방문해 여러 차례 응원해 관중석에 많이 노출되기도 했는데, 조 코이는 이를 바탕으로 농담을 한 것.
그러나 바로 다음, 카메라에 비친 테일러의 표정은 어두웠다. 테일러는 전혀 웃지 않은 채 음료수를 가볍게 한 모금 마실 뿐이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즉시 반응했다. 누리꾼들은 "눈빛으로 사람을 죽일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진행자의 농담은 전혀 웃기지 않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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