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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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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8일 총선 불출마 선언할 듯… 주요 당직자에 의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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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13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소방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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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8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주요 당직자에게 본인의 불출마 의사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오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송파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 의원은 당이 하루빨리 당선 가능성이 높은 예비 후보자를 지역에 공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유승민 전 의원의 권유로 새로운보수당 총선 1호 인재로 영입됐다. 이후 보수진영의 통합신당이자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출범하면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송파갑에 단수 공천을 받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에는 이준석 전 대표가 당선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으며, 친윤(친윤석열)계에 대해 꾸준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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