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예정 중학교 활용, 전국 단위 모집,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
부산시교육청은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부산 국제 K팝 고등학교'(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유청은 "K팝 관련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지만 학생 대상 K-POP 관련 실용예술 교육 전문 교육기관이 부족하고, K팝 인재 양성을 위한 실용예술 교육 전문학교와 관련한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학교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부산 국제 K팝 고등학교는 공립 특성화 고등학교로, 시설은 폐교 예정인 가락중학교를 활용할 계획이다.
모집은 전국 단위로 하고, 모집 대상은 중학교 졸업생이다.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된다.
교육 과정은 실용예술 분야(보컬, 댄스, 연주 등) 학생 맞춤형 교육 과정,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편성·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K팝 고교 설립과 향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위해 국립국제교육원,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할 방침이다.
K팝 공연, 환호하는 관객들 |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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