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PG) |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소속 경북 포항지역 예비후보들이 연이어 국회의원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이상휘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하고 잘못을 했으면 사죄하고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며 불체포특권을 포함한 국회의원 특권 포기 의사를 공표했다.
같은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최용규 예비후보도 지난 1일 "국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선민후사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불체포특권을 포함한 국회의원 특권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같은 선거구의 최병욱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국민 시각에 부합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첫 시작으로 모든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했고 이병훈 예비후보는 가장 앞선 지난달 27일 "기득권과 관행을 털어버리겠다"며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포항 북구 선거구에서는 윤종진 예비후보가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국회 불신이 최고로 치솟은 상황에서 특권 폐지보다 더 중요한 공약은 없을 것"이라며 국회의원 특권 포기 서약 행사를 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이부형 예비후보가 "기존 정치가 누리는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히며 특권 포기 의사를 밝혔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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