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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은 연극을 관람했다. 열애설로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시기, 이강인은 흔들림 없이 자신의 일에 집중했고 이나은은 일상을 즐겼다.
이나은은 4일 자신의 SNS에 “기적 같은 아이 #템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연극 공연 후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템플’은 극단 간다의 20주년 기념 작품으로,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음에도 세계적인 동물학자로 성장한 템플 그랜디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의 첫 연극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나은은 ‘템플’의 커튼콜 사진을 공유하면서 관람을 인증했다. 특히 ‘기적 같은 아이’라고 표현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은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평범한 일상 사진이었지만 이나은이 이강인과의 열애설 이후에 처음으로 게재한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열애설로 며칠간 화제를 모으며 연예 뉴스를 뜨겁게 장식했지만, 관심과 별개로 평범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나은이 연극을 관람하며 일상을 즐기는 중, 열애설 상대 이강인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이강인은 선제 결승골을 넣고 경기에서 공식 MOM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은 4일(한국시각) 오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강인은 전반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PSG 이적 이후 처음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로, 최근 이나은과의 열애설로 사생활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지만 흔들림 없이 활약한 이강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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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일 한 매체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지난 해 11월 축구 국가대표 팀 소집 당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나은이 이강인이 머물고 있는 호텔을 찾았고, 이나은의 자택에서도 만났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강인과의 열애설에 대해서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라며, “열애는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나은과 이강인의 만남에 대해서 “축구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나은은 지난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한 후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사랑을 받았지만 전 멤버 이현주 ‘왕따 의혹’과 학교 폭력 의혹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후 이나은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루머임이 밝혀졌고, 공백기 끝에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05년 방송됐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축구 신동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았고, 스페인 유학 이후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와 레알 마요르카를 거쳐 지난 해 7월 파리 생제르맹 FC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제22회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돼 16강 진출을 이루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이나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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