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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이적 사가랑 똑같네' 토트넘과 리버풀, 일본 국대 센터백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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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리미어리그(PL) 빅클럽이 이타쿠라 코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몰'은 3일(한국시간) "리버풀과 토트넘 훗스퍼가 묀헨글라트바흐 이타쿠라를 지켜보고 있다. 현재 계약은 만료되기까지 2년 넘게 남았다.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스카우터를 보냈으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셀틱 시절부터 이타쿠라를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조엘 마팁이 전방 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센터백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클롭 감독은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 고메즈, 자렐 콴사를 보유하고 있어 대체자 영입을 부인한 바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 부상으로 결장해 수비 옵션을 강화할 걸로 예상된다. 현재는 제노아 라두 드라구신이 타깃이다"라며 루머에 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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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쿠라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2019년 메가 클럽 맨체스터 시티에 깜짝 입단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주전은 무리였다. 흐로닝언과 샬케 임대로 경험을 쌓았지만 맨시티에서 뛸 수준은 아니었다.

작년 여름 이타쿠라는 맨시티를 떠나 묀헨에 입단해 새 도전을 시작했다. 시즌 초반 무릎 인대 파열로 고생했지만 이후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도 피지컬적으로 뒤처지지 않았으며 안정적인 연계도 호평을 받았다.

다만 '스포츠몰'은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아직 센터백 옵션이 괜찮은 리버풀과 드라구신 영입에 근접한 토트넘이기에 이타쿠라 루머는 소문에 그칠 수 있다.

이타쿠라 관련 소문은 황희찬 이적 사가와 비슷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과 토트넘이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 두 클럽은 여름 영입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좌우 중앙 모두 뛸 수 있고, 특히 중앙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모든 대회를 합쳐 21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희찬은 2026년까지 유효했던 계약에서 2028년까지 새로운 계약이 체결되면서 보상을 받았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공격적인 옵션을 물색하고 있으며, 황희찬이 어떻게 움직이든 여름 이적시장은 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이적설을 조명했다.

한편 황희찬과 이타쿠라는 각자 대한민국 국가대표와 일본 국가대표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한국과 일본 모두 목표는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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