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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CGV가 ‘위시’, ‘외계+인 2부’, ‘인투 더 월드’ 등 2024년 1월 특별관에서 개봉할 개봉작 라인업을 3일 발표했다.
우선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를 1월 3일 4DX로 만나볼 수 있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왕에 맞서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영화 속 마법이 다양한 4DX 효과와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관람을 할 수 있다.
‘외계+인 2부’와 ‘인투 더 월드’는 1월 10일 특별관에서 개봉한다. ‘외계+인 2부’는 특별한 힘을 가진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현재와 고려 시대를 오가며 과거와 미래 인물들이 한 데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22년 개봉한 1부는 4DX로 만 선보였으나, 이번엔 4DX를 비롯해 ScreenX, 4DXScreen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액션이 4DX 효과를 만나 현실감과 긴장감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좌, 우, 정면 스크린에 펼쳐지는 ScreenX 효과는 실제 영화 속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배드’, ‘미니언즈’ 등을 제작한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투 더 월드’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4DXScreen으로 선보인다.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태풍 등 자연재해나 비행하는 장면은 4DX 효과로 현장감 있게 구현되고, 울창한 숲과 나무 사이를 비행하는 장면이 ScreenX 효과로 펼쳐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4화’는 1월 17일 4DX로 관객들과 만난다. 하얀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동계 무한궤도배 준결승전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설원 속 눈 효과와 전차의 진동 등이 다이내믹한 4DX 효과로 구현되어 영화의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CJ 4DPLEX 김종열 대표는 “2024년에도 국내 및 할리우드 작품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4DX, ScreenX, 4DXScreen등 특별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며 “특별관을 찾는 관람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이러한 수요에 풍부한 특별관 콘텐츠로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4DPLEX는 전 세계 73개국 105개 극장 사업자와 함께 ScreenX 369개, 4DX 789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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