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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지난해 갤럭시Z플립으로 스마트폰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한 삼성전자가 올해는 AI폰 시장 선점을 노린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AI스마트폰은 단순히 사전 프로그래밍된 응답 제공이 아니라 생성형 AI가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어야 하며, 삼성이 해당 분야의 선두주자라고 평했다. 오는 2027년까지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5억 대에 이를 전망이고, AI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선보이는 삼성이 향후 2년간 5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 분석했다.
삼성의 첫 AI폰이자 AI스마트폰 분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는 1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산호세)에서 공개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S24, 갤럭시 S24+, 갤럭시 S24 울트라까지 총 3종이며, AP는 삼성의 엑시노스 2400과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셋이 사용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AI 기능이 주목받는다. 전화 통화 중 실시간 언어 번역, 텍스트 단락을 읽기 쉽게 요약하는 삼성 노트 앱 요약 등을 비롯해 AI 사진 편집 도구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AI 사진 편집 도구는 이미지에서 일부 개체를 이동하거나 제거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일부 기능은 삼성의 가상 비서인 빅스비처럼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내에서 자체 실행할 수 있지만 AI기능은 인터넷 연결 없이 작동하지 않는다. 삼성의 갤럭시 S24 언팩 출시 티저 하단에 '갤럭시 AI 기능은 삼성과 구글 계정이 필요하며,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고 기재돼 있다.
AI 기능 중 어떤 기능이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보내고 받을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갤럭시 S24 언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갤럭시 S24 출시는 1월 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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