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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이슈 화웨이와 국제사회

美 규제 언제까지 통할까…화웨이, "올해 매출 지난해 뛰어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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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화웨이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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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IT 기업 화웨이가 미국의 반도체 규제에도 기록적인 매출을 올릴 것이라 예고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중국 IT 기업 화웨이가 올해 985억달러(약 127조3802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대비 9% 상승한 수치다.

켄 후 화웨이 회장은 "수년간 노력 끝에 폭풍우를 이겨낼 수 있었다. 이제 우리는 거의 정상 궤도에 올랐다"면서 "공유한 신념은 우리가 포위망을 뚫고 전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화웨이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를 출시했다. 그러면서 자체적으로 최첨단 칩 기술 개발을 입증했다. 메이트60 프로 시리즈는 출시 첫 달에만 거의 150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서구 기술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애플 매출이 6%까지 감소했다"며 "이 역시 화웨이의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앞으로 인공지능(AI)과 같은 신흥 기술에 투자를 확대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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