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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아이유·김우빈·딘딘, 새해 기부 릴레이..."기쁜 날 많은 한 해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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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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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새해를 맞아 따뜻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배우 김우빈, 가수 딘딘 씨가 기부 소식을 알렸다.

아이유 씨는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겨울엔 따뜻한 마음을. 새해가 밝았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 보내시길. 그리고 꼭 건강하시길.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기부 증서 4장을 공개했다.

아이유 씨는 자신의 이름과 공식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이름인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각 5000만 원을 기부,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 씨는 지난해에도 자신의 생일을 맞아 행복나눔재단에 5000만 원, 하트하트재단에 1억 원,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5000만 원, 한국 취약 노인지원재단에 5000만 원, 총 2억 5000만 원을,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서울 아산병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3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우빈 씨도 기부로 새해를 열었다. 그는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김우빈 씨는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것에 이어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딘딘 씨는 지난 12월 31일 대한적십자사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딘딘 씨는 "저에게 주시는 대가 없는 사랑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상도 받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따듯한 연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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