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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정규 1집 ‘Circle’(써클)이 미국 빌보드(Billboard) 선정 올해 최고의 K팝 앨범으로 손꼽혔다.
지난 3월 발매된 온유 정규 1집 ‘Circle’은 빌보드가 12월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앨범 25(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3)’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엑소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 디오 두 번째 미니앨범 ‘기대’, 레드벨벳 정규 3집 ‘Chill Kill’(칠 킬), NCT DREAM 정규 3집 ‘ISTJ’(아이에스티제이), 에스파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 등도 랭크되어 올해 SM이 선보인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세계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특히 빌보드는 “온유는 첫 정규 앨범 ‘Circle’ 제작에 직접 참여, 믹싱, 마스터링 등 모든 측면에 관여하며 예술적 표현에 힘썼다. 이 앨범은 온유의 15년간 경험을 토대로 성숙한 성찰을 담아냈다”고 호평한 것은 물론, 타이틀 곡 ‘O (Circle)’과 수록곡들도 조명하며 온유를 향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앞서 온유 정규 1집 ‘Circle’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2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각종 주간 음반 차트 1위, 써클차트 2관왕, 음악 방송 1위 등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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