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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매우 급하다. 주전 센터백 듀오인 미키 판 더 펜(22), 크리스티안 로메로(25)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에 문제가 생김에 따라,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스트리밍 플랫폼 '킥'을 통해 "토트넘은 다음 주까지 런던에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오기를 원한다. 그들은 최대한 빨리 영입을 완료하고자 한다. 장클레르 토디보(23)가 최우선 타깃이며, 라두 드라구신(21)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센터백에 큰 출혈이 생겼다. 앞서 판 더 펜이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첼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 따르면 1월 안으로 복귀할 수 있을 거로 여겨진다.
거기다가 최근 로메로까지 쓰러지고 말았다. 로메로는 18라운드 에버턴전에서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 전반전만 소화하고 나갔다.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9라운드 브라이튼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4~5주 정도 뒤에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브라이튼전에서 '풀터백' 조합으로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이 출전했다. 그리고 최악의 수비를 보이면서 4실점을 헌납, 2-4 대패를 당하면서 연승 행진이 멈추게 됐다. 문제는 본머스전, 번리전까지도 이러한 형태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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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로 '센터백 영입'을 설정했다. 후반기에는 전반기와 같은 악몽을 더는 겪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름을 올린 것이 토디보와 드라구신인데, 이적시장 개장 첫째 주에 영입을 완료하고자 한다.
당초 유력했던 것은 토디보였다. '세브 에크리뱅 풋'은 "토트넘은 1월 수비 강화를 위해 토디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오프닝 비드는 3,000만 파운드(약 495억 원)다. 토트넘은 니스로부터 빠른 대답을 원한다"라고 했다. 하지만 니스가 시즌 도중 전력 유출을 꺼리면서 협상이 다소 지체되고 있다.
그러면서 새로운 옵션으로 드라구신이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복수 매체는 토트넘이 AC밀란, 아탈란타 BC, AS 로마보다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전했다. 예상 이적료는 마찬가지로 3,000만 파운드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제노아와 합의를 맺었다고 하기도 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다음 주 안으로 공식 발표를 낼 계획이며, 더 빨리 합의하는 쪽과 계약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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