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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경기도 화성시 한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 사고로 숨졌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쯤 화성시의 한 지식산업센터 신축 현장에서 신한종합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A(63)씨가 올라가서 작업하는 임시 가설물 시스템 비계를 해체하다가 32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이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이다.
고용부는 근로감독관을 사고 현장에 보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근로자가 사망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도 착수했다.
중대재해법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건설업의 경우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인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원·하청 업체의 안전보건조치 의무 여하에 따라 경영책임자 및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중대재해법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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