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진안·무주·장수 출마 선언하는 정희균 전 대표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동생인 정희균(56) 전 노무현재단 전북 공동대표가 28일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정권의 퇴행과 폭주에 제동을 걸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공약으로는 현 정부에서 삭감된 귀농·귀촌 예산 복원, 주민소환제도 보완, 검찰·언론개혁 완수 등을 제시했다.
'말 못 하는 전북 정치, 할 말 하는 정희균'을 슬로건으로 내선 그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현할 강한 리더, 늘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는 겸손한 일꾼이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전북도 생활체육회장, 전북교통문화연수원장, 대한테니스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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