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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사망 아론 카터처럼 누나도 욕실서 숨진 채 발견..세부 공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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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백스트리트 보이즈 닉 카터의 여동생이자 한때 10대들의 우상이얶던 아론 카터의 누나가 사망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

페이지식스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바비 진 카터(Bobbie Jean Carter, 41)는 사망 당일 그녀의 동생인 아론 카터와 마찬가지로 욕실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힐스버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23일 오전 바비 진의 탬파 자택에 응급구조대원들이 출동했고 그곳에서 그녀의 시신을 발견했다"라고 전했다. 수사관들은 바비 진의 욕실이나 침실에서 마약이나 마약 관련 도구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그녀는 탬파에 있는 세인트 조셉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두었다.

바비 진 카터는 지난 6월 소매 절도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후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는데, 당시 그녀는 펜타닐 용기를 갖고 있었다.

한편 카터 남매들의 엄마 제인 카터는 앞서 사망한 아들 아론과 딸 레슬리의 죽음을 언급하며 "내 딸 바비 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런 끔찍한 현실을 세 번째로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아론 카터 역시 지난 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에 있는 자신의 집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익사 및 가연성 가스인 디플루오로에탄과 자낙스의 일반적인 형태인 알프라졸람의 영향으로 사망했다. 향년 34세였디.

아론 카터의 또 다른 누나인 레슬리 카터는 2012년 1월 25세의 나이로 약물 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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