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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14살 연하♥' 남친과 열애 7년 만에 결별 "헤어졌지만 감사"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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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가수 머라이어 캐리(53)가 1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연애한 지 7년 만이다.

26일(현지 시각) 세계적인 가수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백댄서였던 브라이언 타나카(39)와 헤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열애해왔다. 그러나 2017년 한 차례 결별한 이후 재결합했으며, 그녀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기도 했다.

브라이언 타나카는 “머라이어 캐리와 7년을 함께 보냈지만 좋은 감정으로 헤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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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서로 다른 길을 걷기로 한 우리의 결정은 상호 우호적이다. 우리가 함께 해 온 시간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브라이언 타나카는 전 연인 머라이어 캐리에게 “머라이어의 따뜻함과 친절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줬다. 감사하다”고 애정을 전했다.

그러나 머라이어 캐리는 결별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배우 겸 가수 닉 캐논(43)과의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모로칸 캐넌, 먼로 캐넌을 키우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Bryan Tanaka, Mariah Careyⓒ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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