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북3 Go 5G 출시…55만7700원

삼성전자 갤럭시 북3 Go 5G.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Go 5G를 2024년 1월 2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북3 Go 5G는 삼성닷컴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55만7700원이다.

갤럭시 북3 Go 5G는 35.6㎝(약 14인치)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빛 반사 방지를 위한 안티 글레어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두께는 15.5㎜, 무게는 1.43㎏이다. 고속 충전도 지원된다. 30분 충전으로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3 Go 5G에도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지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른 갤럭시 제품과의 연결을 지원한다. △PC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PC·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스크롤' △PC와 태블릿PC를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기기 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3 Go 5G는 네트워크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노트PC의 작업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다"며 "5G를 통한 생산성, 휴대성, 연결성을 모두 갖춘 갤럭시 북3 Go 5G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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