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택이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데뷔전 판정승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ONE Champion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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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오호택(30)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에서 종합격투기 정상급으로 올라설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톱5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2024년 1월13일 ‘ONE 파이트 나이트 18’이 개최된다. 오호택은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공식 랭킹 4위 샤밀 가사노프(28·러시아)와 대결한다.
ONE 파이트 나이트 18은 미국 뉴욕에서 내년 1월12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Amazon Prime Video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메인카드 일정을 맞춘다. 한국에는 ‘쿠팡플레이’로 방송된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다재다능한 오호택에게는 반등할 기회다. (승리할 경우) 종합격투기 페더급 정상을 향해 계속 올라갈 수 있다”며 샤밀 가사노프와 맞붙는 것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오호택은 2023년 3월 원챔피언십 데뷔 2번째 경기에서 WEF 페더급 그랑프리 우승자 아크바르 압둘라예프(25·키르기스스탄)한테 패하여 종합격투기 8연승이 무산됐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오호택은 팬덤 및 전문가한테 엄청난 재능을 다시 선보여 종합격투기 페더급 TOP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밀 가사노프를 이겨 (5위 안에) 자신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호택은 2022년 9월 당시 페더급 5위였던 다카하시 료고(34·일본)를 꺾고 원챔피언십 데뷔승 및 종합격투기 7연승을 거둬 주목받았다. 현재 랭킹 5위는 아크바르 압둘라예프다.
원챔피언십 공식 랭킹은 챔피언을 노릴만한 5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호택이 4위 샤밀 가사노프를 이긴다면 TOP5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는 평가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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