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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미키 판 더 펜과 제임스 메디슨이 1월 초까지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에버턴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10승 3무 4패(승점 33)로 리그 5위에, 에버턴은 8승 2무 7패(승점 16)로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선수들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먼저 '제임스 메디슨과 미키 판 더 펜이 1월 초에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월말에 돌아올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말하기 어렵다. 그들 둘 다 재활 중이다. 현재 1군 선수들과 훈련 중이 아니다. 두 선수는 같은 경기에 부상을 입었다. 판 더 펜이 메디슨보다 더 이르게 복귀할 수도 있다. 둘 다 1월경일 것이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비슷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다. 이런 일들은 최종 단계에 들어가면 가속화되거나 지연될 수도 있다. 그들이 우리와 함께 훈련하는 것을 볼 때까지는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선수 모두 1월 초에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토트넘에 매우 큰 위기다. 1월부터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자리를 비운다.
불행 중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 바로 지오바니 로 셀소가 복귀했다는 점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 셀소가 돌아왔다"라면서 "지난주부터 에버턴 경기에 결장하는 선수들은 징계자들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결장 가능성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더 부트 룸'은 지난 21일 "두 명의 토트넘 핵심 선수가 에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관련된 이야기는 따로 꺼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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