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상점 |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상승했다고 총무성이 22일 발표했다.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5월 3.2%에서 6월에 3.3%로 오른 뒤 9월에 2.8%까지 떨어졌다.
이후 10월 2.9%로 상승 폭이 확대했으나 11월에는 전달보다 0.4% 포인트(p) 감소하면서 다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일본 소비자물가는 전달까지 2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전날 2023회계연도(2023.4∼2024.3)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목표로 하는 2% 물가 목표를 뛰어넘는 수치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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