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는 오늘(21일) 서울 대림동에 있는 경로당을 찾아 최소한 주 5일 정도는 경로당에서 점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경로당 주 5일 무료 점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OECD 국가 가운데 노인 빈곤율 1위라는 수치스러운 통계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다며 결국 국가 의지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국민 삶에 대한 기본적 수준을 정해두고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면서, 소위 말하는 기본사회를 미래 비전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로당 점심 제공을 위한 인건비와 부식 비용 등을 중앙정부에서 지자체와 함께 부담하도록 내용의 노인복지법을 신속하게 개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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