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물가와 GDP

고물가 영향에 외식 줄였다…BC카드 "식음료 매출 올해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BC카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을 줄이면서 식음료 등 외식 매출이 올해 감소세로 전환했다.

BC카드는 올해 1월부터 11월 및 전년 동기 내 7개 분야 및 13개 업종에서 발생한 월평균 매출 증감률을 비교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식음료 분야 매출은 월평균 1.8%씩 상승했고, 주점 업종은 7.9%씩 늘어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식음료 분야 매출이 월평균 0.2% 감소했다. 특히 주점 업종 매출은 월평균 10.3%씩 줄어들었다.

외식 대신 집밥 소비가 늘어나면서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소비액은 늘어났다.

오프라인 쇼핑 업종은 작년 월평균 0.5%씩 줄었으나, 올해 0.1%씩 상승했다. 온라인 쇼핑 업종 역시 작년에는 월평균 0.1%씩 줄었으나 올해 0.6%씩 상승했다.

소비 분야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레저 분야(4.0%)였다.

이중 스포츠 업종 매출은 월평균 6.9% 증가했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