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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디아즈, 9년만 복귀→두번째 은퇴설 "제이미 폭스와 불화 때문 아냐"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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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카메론 디아즈(51)가 배우 제이미 폭스와의 불화로 다시금 연기를 그만뒀다는 루머에 입을 열었다.

페이지식스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디아즈는 최근 폭스와 영화 '백 인 액션'을 함께 한 가운데 이 같은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제이미가 최고다. 나는 그 사람을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고 재능이 많고 재미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촬영장에서 잦은 말다툼을 하고 스태프들과도 문제가 있어 그들이 대거 해고 됐다는 보도들이 등장했던 바다.

이에 디아즈는 촬영장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인정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일 뿐"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유일한 문제는 폭스가 갑작스럽게 쓰러져 몇 주 간 병원에 입원해 촬영이 연기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아즈는 "그건 내가 말할 입장이 아니"라며 "폭스는 현재 너무 잘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백 인 액션'은 디아즈가 연기 활동을 그만둔 2014년 이후 첫 할리우드 복귀작이다. 이는 또한 그녀와 폭스가 공동 주연을 맡은 세 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앞서 두 사람은 '애니 기븐 선데이'와 '애니'에 함께 작업한 적이 있다.

한편 최근 폭스는 자신을 걸을 수도 없게 만들었던 미스터리한 질병에 대해 공개적으로 간략하게 언급했다. 그는 "나는 클론이 아니다, 나는 내가 복제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나는 뭔가를 겪었고, 몇 가지 일을 겪었다. 터널이 보일 때 거의 끝나갈 때 힘들기 때문에 최악의 적에게도 내가 겪은 일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디아즈는 남편인 굿 샬롯의 보컬리스트 벤지 매든과 2015년 1월부터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2019년 12월 딸을 낳았다.

그녀는 2014년 영화 '애니'를 마지막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은 중단, 할리우드에서는 은퇴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던 바다. 육아 등 가정 생활과 더불어 사업에 인생의 초점을 맞춰왔던 것. 하지만 9년여만에 연기자로 복귀해 큰 관심을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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