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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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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골프단, KLPGA투어 장수연과 재계약…루키 윤민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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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왼쪽부터 장수연,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윤민아(사진=동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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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동부건설 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꾸준하게 활동하는 장수연(29)과 재계약을 맺고 신예 윤민아(20)를 영입했다.

동부건설은 19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기존 라인업에 한층 무게를 더했다. 선수단을 강화해 2024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 올해 가입한 장수연은 통산 KLPGA 4승을 거둔 정상급 선수다.

또 ‘제2의 김효주’로 불린 골프신동 윤민아는 지난달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3위를 기록해 2024년 KLPGA 투어에 데뷔하는 루키다.

특히 16세였던 2019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참가 자격을 얻어 화제였다. Q스쿨은 18세 이상 선수만 이름을 올릴 수 있고 1년 한 명씩 18세 이하 선수도 선발하는 예외규정이 있는데 거기에 든 선수가 윤민아다. 평균 266.09야드(243.3m)를 날리는 장타가 특기다.

동부건설 골프단은 올해 대보 하우스디오픈에서 ‘278전 279기’로 생애 첫 승을 거머쥔 맏언니 박주영(33)과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을 제패한 김수지(27), 통산 3승의 지한솔(27)까지 5명의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시즌 최고 우승상금을 자랑하는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2023’ 에서 생애 5승째를 거둔 김수지, 통산 3승의 지한솔, 재계약한 통산 4승의 장수연과 루키 윤민아까지 5명의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해 명실상부한 ‘명문 골프단’의 모습을 선보이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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