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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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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강인vs쿠보 미니한일전 성사' PSG는 소시에다드, 김민재의 뮌헨은 라치오…UCL 16강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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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미니 한일전'이 성사됐다. 파리 생제르맹이 레알 소시에다드를 만나면서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의 대결이 예정됐다.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라치오를 상대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16강은 조 1위 8팀과 조 2위 8팀이 추첨을 통해 대결하게 된다. 특이점이 있다면 같은 조였던 팀끼리는 만날 수 없으며, 동일 국적 축구협회 소속 팀끼리도 매칭될 수 없다.

조 1위 그룹은 바이에른 뮌헨(A조 5승 1무), 아스널(B조 4승 1무 1패), 레알 마드리드(C조 6승), 레알 소시에다드(D조 3승 3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E조 4승 2무), 도르트문트(F조 3승 2무 1패), 맨체스터 시티(G조 6승), 바르셀로나(H조 4승 2패), 조 2위 그룹은 코펜하겐(A조 2승 2무 2패), PSV(B조 2승 3무 1패), 나폴리(C조 3승 1무 2패), 인터밀란(D조 3승 3무), 라치오(E조 3승 1무 2패), 파리 생제르맹(F조 2승 2무 2패), 라이프치히(G조 4승 2패), 포르투(H조 4승 2패)였다.

추첨 결과 포르투vs아스널, 나폴리vs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vs레알 소시에다드, 인터밀란vs아틀레티코 마드리드, PSVvs도르트문트, 라치오vs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vs맨체스터 시티, 라이프치히vs레알 마드리드였다.

'코리안리거'가 뛰고 있는 팀은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다. 이강인은 '절친'으로 알려진 쿠보가 속한 레알 소시에다드를, 김민재는 라치오와 대결하게 됐다.

16강 1차전은 현지 시각으로 내년 2월 13~14일과 20일~21일, 16강 2차전은 내년 3월 5~6일과 12일~13일에 열린다.

[2023-24시즌 UEFA UCL 16강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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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포르투갈) vs 아스널(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vs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vs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이강인 소속

인터밀란(이탈리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PSV(네덜란드) vs 도르트문트(독일)

라치오(이탈리아)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김민재 소속

코펜하겐(덴마크) vs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라이프치히(독일) vs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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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챔피언스리그 SNS,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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