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관련 특별법 발의 예정
메가시티 개념 담은 법안도 제출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후 기자회견을 위해 울산시청 프레스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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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경기도 구리시의 서울 편입 등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발의 예정일은 다음날인 19일이다.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6차 회의 후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를 서울에 편입시키는 내용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조 위원장은 “메가시티 개념이 대한민국 최초로 들어가는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메가시티가 되는 도시를 지원하는 광역 시·도 등 통합 및 관할 구역 변경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 내일 발의하겠다”고 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에는 자치 특별광역시 설치 조항이 신설될 예정이다.
다만 조 위원장은 경기 하남시 서울 편입과 관련해서는 “하남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좀 더 거친 다음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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