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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김하성 키운 멜빈 감독, 이제는 이정후 MLB 연착륙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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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서 샌프란시스코로 옮긴 멜빈 감독, MLB서 손꼽히는 '덕장'

현지 언론 "김하성 출전 보장한 멜빈 감독, 이정후에게 유리할 것"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손꼽는 내야수로 만든 '산파' 가운데 한 명으로 밥 멜빈(6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거론된다.

멜빈 감독은 2022년 샌디에이고 지휘봉을 잡고 김하성에게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보내 김하성의 빅리그 연착륙에 도움을 줬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천3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천474억원짜리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이정후(25)에게는 '인내심 있는' 멜빈 감독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