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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저니가 디스코드에서 이미지를 생성하는 대신, 자체 웹 사이트에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 '미드저니 알파' 버전을 출시했다.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여, 최근 거세진 이미지 생성 AI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가려는 의도다.
벤처비트는 14일(현지시간) 미드저니가 이미지 생성을 위한 알파 버전 웹사이트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드저니 알파는 현재 1만장 이상 이미지를 생성한 유저만 사용할 수 있다. 미드저니 알파에 접속한 뒤 오른쪽 아래 '사인 인(Sign In)'을 클릭, 로그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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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후 상단의 입력창에 프롬프트를 입력할 수 있다.
미드저니 알파 로그인 후 첫 화면 (사진=미드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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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입력 후 엔터키를 치면 왼쪽 탭의 '생성(Create)'에 숫자가 표시된다. 생성 탭에서는 프롬프트 입력에 따라 생성된 이미지와 그동안 생성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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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이미지 중 하나를 클릭하면 오른쪽 하단에 재생성(Reroll), 시안 추가(Vary), 업스케일(Upscale) 등 디스코드에서 미드저니를 사용할 때 볼 수 있었던 버튼이 나타난다. 팬(캔버스 사방을 추가)과 이미지 주변 디테일이 캔버스 안으로 추가되는 줌아웃(Zoom out) 기능은 '추가(More)' 버튼을 누르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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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드저니는 버전 6를 올해 안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파 페이지도 버전 6 출시에 대비, 헤비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하는 성격이 크다.
곧 출시 예정인 미드저니 버전 6부터는 일반 유저도 미드저니 웹사이트에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드저니는 그동안 이미지 생성 AI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디스코드를 통한 접근성 부족이 지적된 데다, 다른 이미지 생성 AI들이 거센 추격을 펼치는 상황이다. 특히 메타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엄청난 사용자 기반으로 이미지 생성 AI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지난 10월에는 일본 게임사 시지기 스튜디오와 손잡고 애니메이션 스타일 이미지 생성에 특화된 모바일 앱 '니지 저니(Niji Journey)'를 출시한 바 있다. 이는 미드저니의 스핀오프 격으로, 향후 모바일이나 웹 서비스를 앞둔 테스트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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