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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2' 이진욱 "송강에 '인생 하루아침에 달라져' 예고…성장 흐뭇"[인터뷰④]

스포티비뉴스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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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2' 이진욱 "송강에 '인생 하루아침에 달라져' 예고…성장 흐뭇"[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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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이진욱이 '스위트홈' 시리즈에서 루키 배우들의 성장에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배우 이진욱이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송강부터 고민시, 이도현 등 후배들의 성장에 대한 흐뭇한 마음을 밝혔다.

'스위트홈' 시리즈에 출연했던 송강,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등 신예 배우들은 주연급 배우로 성장에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이진욱 역시 "후배들이 성장하고 흐뭇해지는 게 느껴지는 나이가 됐는데 이번 작품이 가장 잘 느껴진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정말 모두가 잘 됐다 너무 신기하게"라고 기뻐하며 "내가 다가가는 성격은 아니라서 마음으로만 응원하고 흐뭇해하고 있다. 애들이 성장하게 보인다. 예전에는 병아리 같고 이런데 지금은 연기할 때도 자기 것들이 생긴 게 보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강이랑 가장 많이 붙고 얘기도 많이 하는 편인데 내가 인생이 하루아침에 달라진다고 잘 준비하라고 했다. 이후 송강이 '형 말대로 됐다. 그 말이 맞았다'라고 하더라. 송강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내가 말한 상황을 마주했던 것 같다. 이런 말을 해줄 수 입장이 돼 좋다"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송강(현수)과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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