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덤 머니' 스틸컷. /사진제공=그린나래미디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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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뒤흔들었던 게임스탑 주가 폭등 실화를 영화화한 '덤 머니'(감독 크레이그 길레스피)가 2024년 1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덤 머니'는 미국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월 스트리트 대형 펀드사들을 상대로 한 방 날린 개미들의 짜릿한 역전 한판승을 그린 실화 영화.
'파벨만스'의 폴 다노, 세스 로건, '바비'의 아메리카 페레라,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바스찬 스탠 등이 참여한다. 월 스트리트에서 개인 투자자를 비하하며 사용하는 말을 뜻하는 '덤 머니는 2021년 월 스트리트 대형 헤지펀드사의 대규모 공매도 투자를 상대로 미국 커뮤니티 레딧에서 개미들이 합심해 게임스탑 주가를 폭등시켜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했던 게임스탑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스틸에는 개미라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과 월 스트리트를 쥐어 잡은 대형 헤지펀드사 경영진들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 있다. 개인 방송에 집중하고 있는 주식 유튜버 포효하는 냥(폴 다노 분). 자신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개인 방송 화면 속 게임스탑 주식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 한편, 헤지펀드사 ‘멜빈 캐피털’의 대표인 게이브 플롯킨(세스 로건 분)이 패닉에 빠진 표정으로 질주하고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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